영통 한의원 아해한의원, 어린이 보약은 진찰 후 아이에 맞춰 짓는다
환절기·입학 전·병치레 뒤 상담, 로아탕 방식으로 먹기 편하게
# 영통 한의원 아해한의원, 어린이 보약은 진찰 후 아이에 맞춰 짓는다

**환절기와 입학철이 다가오면 아이에게 보약을 먹여야 하는지 묻는 부모가 늘어난다. 영통역 인근 영통 한의원 아해한의원은 먹이는 시기보다 진찰이 먼저라고 안내한다.**
## 언제 상담을 많이 올까
아해한의원에 따르면 소아보약은 아이의 체질과 지금 약한 부분을 살펴 짓는 맞춤 한약이다. 같은 나이라도 필요한 약재가 다르기 때문에 시기를 정해 두고 먹이기보다 상담을 먼저 권한다.
병원이 소개하는 상담 시기는 환절기마다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의 봄·가을, 더위나 추위를 유난히 타는 아이의 여름·겨울, 입학을 앞둔 1~2월, 독감이나 장염, 수두, 수술 같은 큰 병치레 뒤 회복기 등이다. 입맛이 없거나 또래보다 마른 편인 아이도 상담 대상에 든다.
## 진찰이 먼저, 약재는 아이에 맞춰
병원은 건강기능식품이 정해진 원료를 같은 양으로 먹는 것과 달리 보약은 진찰한 아이에게 맞춰 짓는다고 설명한다. 입맛과 체력, 잠, 잔병치레, 성장 등 지금 필요한 부분을 살펴 약재와 양을 정한다. 복용 기간은 기본이 한 달분이며 1년에 2회 또는 4회 먹기도 하고, 많이 허약한 아이는 3개월을 이어 먹기도 한다. 모두 진찰 뒤 아이에 맞춰 정한다.
먹이기 전에 확인하는 것도 있다. 체질에 인삼과 녹용이 맞는지, 지금 염증성 질환이 있다면 그 치료가 먼저인지, 아토피나 비염, 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함께 살펴야 하는지, 열이 많은 체질인지를 본다. '녹용을 먹으면 머리가 나빠진다'는 말은 근거 없는 속설이라는 것이 병원의 설명이다. 다만 녹용은 여러 약재 중 하나일 뿐이어서 맞지 않는 아이에게는 넣지 않는다.
## 로아탕 방식, 아이가 끝까지 먹을 수 있게
아해한의원의 소아보약은 발효 한약 로아탕(露兒湯) 방식으로 만든다. 이슬처럼 맑은 아이를 위한 탕약이라는 뜻으로, 원장이 개발해 특허 제10-1572580호로 등록했다. 달인 탕약을 40~50℃로 식힌 뒤 복합 균주로 24~48시간 발효하며, 인공 향이나 맛을 내는 첨가물은 넣지 않는다. 처음에는 시음용으로 먼저 맛보고 아이에 맞춰 먹는 양을 정한다. 병원은 "아이가 끝까지 먹을 수 있어야 의미가 있습니다"라고 안내한다.
복용 중 감기나 열이 나면 잠시 멈추고 나은 뒤 다시 먹이며, 피부 발진 등 평소와 다른 반응이 보이면 멈추고 한의원에 연락하도록 안내한다. 한약은 비급여다.
진료는 월요일과 목요일 밤 9시까지 이어지고 토요일에도 한다. 위치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봉영로 1612 보보스프라자 5층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해한의원 홈페이지(aahae.co.kr)에서 볼 수 있다.
**아해한의원** · 경기 수원시 영통구 봉영로 1612 보보스프라자 5층 503호 · 031-205-1075 · https://aahae.co.kr
진료: 월 10:00–21:00 · 화·수·금 10:00–19:00 · 목 14:00–21:00 · 토 09:30–15:00 (점심 13:00–14:00, 목·토·공휴일 제외) · 공휴일 10:00–14:00 · 일요일 휴진
※ 개인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